스팀에 출시를 위해서 스팀웍스 가입을 했다.
구글링해서 나오는 스팀가입가이드를 따라서 진행했고 역시나 반려되어서 여러가지 확인문서를 보내야 했다.
지금은 거의 마지막 단계인 거 같은데 그래서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글을 작성한다.
이 문서에서는 검색으로 나오는 스팀웍스 신청이나 nda, sda, payfee 등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겠다.
개인적일 수도 있는 그래서 좀 더 희귀한 내용을 쓸 것이다.
혹시라도 스팀웍스 신청의 가장 시작단계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내가 참고한 블로그 링크를 첨부한다.
https://growy.tistory.com/57
위 블로그의 가이드글을 보고 신청을 하자 이런 메일이 날라왔다
KYC 요청사항
KYC(고객알기제도?)에 필요한 서류가 부족하니 신분증명이 가능한 정보(아래표 참고)를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여권을 찾았으나 이미 만기가 5년 넘어서 운전면허증을 찍어서 보냈다.
그리고 몇일뒤....
스팀 계정 주소 확인 요청
스팀계정의 주소가 불분명 하니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내라는 메일이 다시 날라왔다.
굴러다니는 국민연금 독촉장을 찍어서 다시 보냄.
이제 끝났겠지??
그리고 몇시간 뒤
스팀웍스 가입 셀프 인증샷 요청 메일
본인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신분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요청이 다시 왔다.!
그래... 철통보안으로 확인해야지 그렇지 라고 생각하며 신분증을 들고 웃으며 한장 찍어서 보내줬다.
인증샷
진짜 지금 얼굴이랑 면허증 얼굴이랑 다른사람이라 좀 걱정됐지만 어쩔 수 없다. 그냥 보냄.